NSP통신

(이미지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위스항공이 오늘(9일) 서울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서울-취리히 취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스위스항공은 루프트한자 그룹 및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로 이번 취항으로 서울과 취리히 간 경유 없이 직항으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 취리히 항공은 8일 첫 취항했으며 주 3회 운항한다. 서울(인천)-취리히는 월, 수, 토요일에, 취리히-인천은 화, 금, 일요일에 운항한다.

항공기 기종은 A340으로 좌석수는 215개다. 객실은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믹, 이코노믹 클래스 등 총 4단계로 운영된다.

(사진 = 이복현 기자)

또 스위스항공만의 서비스를 위해 스위스 기업들과 협력해 특별한 기내식과 어메니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시장성과 수요에 따라 항공운항을 탄력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쿠스 빈커트 스위스항공 CFO는 “작년 역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최신 항공기 구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면에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