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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하랄트 베렌트)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약 80주간에 걸쳐 진행됐던 메르세데스-벤츠 오토모티브 메카트로닉 트레이니쉽(AMT) 프로그램의 졸업식을 가졌다.

AMT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유지와 보수에 관련된 10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교육 프로그램.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8월에 처음 시작됐다. AMT 프로그램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애프터 세일즈 분야를 선도해 나갈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이번 AMT 프로그램은 총 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작품에 대한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S-크래식에 장착되는 선루프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작한 팀이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한편 AMT 프로그램별은 최대 20명의 훈련생들에게 교육 기간 중 규정된 액수의 보수, 근교의 숙소, 교통비를 지원되며 훈련복, 안전화, 교재 지급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특히 AMT 프로그램 훈련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지원해 합격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지역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 담당자로 3년간 근무가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