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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미국 ETF 순자산 첫 1조원 돌파

NSP통신, 정애경 기자, 2024-03-29 11:0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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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서울=NSP통신) 정애경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에이스(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1조2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1년 만에 에이스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고 에이스 ETF 상품 중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채권 투자 상품이자 월배당 ETF이다. 비교지수는 블룸버그 미국 재무부 20년 총 수익률 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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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중 가장 낮다. 미국에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국채 ETF(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TLT)의 보수인 0.15%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490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812개의 ETF 상품 가운데 개인투자자 순매수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8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및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 장기 듀레이션을 감안해 시장 금리 인하분만큼 채권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고 상품 보유 시 채권 이자수익 기반으 로 월 분배금이 꾸준히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개인투자자 수요에 맞춰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에이스 ETF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월배당 상품인 에이스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언헷지형 상품인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투자자 분들의 많은 성원 덕분에 에이스 ETF 상품 중 처음으로 1조원대 상품이 나올 수 있었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현 시점은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할 적기로 연금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에서 꾸준히 투자 하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김 담장자는 “앞으로 에이스 ETF는 투자자분들이 필요로 하고 선호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며 “첫 번째 1조 에이스 ETF 탄생을 기념해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보답의 의미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계획 중이니 향후 공개될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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