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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분기를 정점으로 삼성전기(009150)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컨센서스로 형성됐다.
Premium급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 영향이다. 다만 Valuation 매력은 사상 가장 높아졌다.
그렇다면 주가는 당분간 Box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내년 이후 성장 동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신 성장동력은 ▲ 터치 센서 모듈과 무선 충전 모듈 등의 신규 사업화 ▲ 기존 사업 중 인덕터, 필터 등 자성체(EMC) 부품, Rigid/Flex 기판, HDD 모터 등을 주력 제품 육성 ▲ 내년부터 가동될 베트남 법인의 충분한 양적, 질적 성장 등을 들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는 내년부터 현실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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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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