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
우선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상품도 판매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5월 19일까지 3~4층에 대형 조각 예술 작가 캔 캘러의 ‘가든 오브 드림스(Garden of Dreams)’를 설치한다. 조형물은 여러가지 색깔의 꽃을 형상화하는 디자인으로 판교점을 위해 특별 제작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디아프(Diaf) 프리뷰’ 전시를 진행해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디아프에서 선보일 예정인 트렌디한 국내외 주요 원화 작품 100여 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외 미아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갤러리H에서 소윤아 작가 개인전 ‘스프링 블로썸’을, 중동점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고은주 작가의 ‘화양연화’와 이훈상 작가의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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