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에스원(012750)2013년 3분기 순증 가입자는 1만217건(+46.5% QoQ)으로 4분기만에 다시 1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연말부터 위축됐던 상업용 보안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기 때문. 가정용 신제품 ‘세콤 블랙박스’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3266억원(+20.2% YoY), 영업이익은 351억원(+26.1% YoY)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창업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7월 국내 신설 법인수는 714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창업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국내 자영업자의 증가는 곧 상업용 보안 시장의 성장을 의미한다. 에스원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정용 시장도 적극 개척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가정용 보안 시장의 침투율은 1~2%에 불과하다”면서 “에스원의 기계 경비 가입자는 국내 상업용 및 가정용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실적 부진은 인건비 부담과 상품원가율 상승 때문이었다”면서 “전체 종업원수는 향후 5200명 수준이 유지될 것이며 상품원가율ㄷ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2014년 영업이익률은 13.2%(+2.1%p YoY)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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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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