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타보니

KGM 토레스 EVX, 전기차의 한계 뛰어넘는 도심형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29 14:10 KRX2
#KGM(003620) #토레스 EVX #전기차 #도심형 SUV
NSP통신-토레스 EVX (사진 = 강은태 기자)
토레스 EVX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설계돼 출시된 KGM 토레스 EVX 모델 시승을 통해 전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체크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KGM 토레스 EVX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은 낮으나 내구성은 뛰어난 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고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토글 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 시스템 조합으로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8인치 타이어 기준 4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고 공인 복합전비는 4.8kwh다.

G03-8236672469

◆전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161.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 도심을 포함해 총 161.6km를 5시간 19분 동안 31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KGM 토레스 EVX의 모델의 실제 주행 전비는 놀랍게도 공인 전비를 뛰어넘는 5.7kwh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161.6km를 5시간 19분 동안 31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KGM 토레스 EVX의 모델의 실제 주행 전비 5.7kwh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161.6km를 5시간 19분 동안 31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KGM 토레스 EVX의 모델의 실제 주행 전비 5.7kwh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전비 효율이 뚝 떨어진다는 영하의 날씨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체크 한 전비여서 영하 20~30도의 심각한 강추위가 아니고서는 겨울이라고 해서 전비를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느껴졌다.

특히 KGM의 고전압 배터리의 열관리 시스템이 경쟁사는 대부분 영하에서 작동하는 반면 토레스 EVX는 영상 8℃부터 시작해 겨울철에도 최적의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고 배터리의 열화로 인한 내구성 저하를 방지해 주는 EV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추운 겨울에도 전비 걱정은 충분히 덜어줬다.

◆성능 체크

KGM 토레스 EVX는 내연기관의 토레스(170마력/ 28.6kg·m) 보다 최고 출력은 약 22%, 최대토크는 21% 상승한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실제 시승에선 전기차의 장점을 충분히 느끼며 강력한 파워 주행에서부터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 내연기관 차량의 성능을 모든 부분에서 초월하는 것과 같은 우월한 주행 능력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토레스 EVX 시승 중 급격하고 폭이 좁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갖춘 진출입로의 주차장을 이용할 때도 강력한 힘에 의한 편안한 진출입이 가능해 무척 좋았다.

또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시승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무척 좋았고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플로팅 타입의 센터콘솔은 다양한 용도로 수납할 수 있어 편리했다.

NSP통신-토레스 EVX (사진 = 강은태 기자)
토레스 EVX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토레스의 DNA를 이어받은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839ℓ(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의 넓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175mm의 최저 지상고, 진입각(18.8º), 탈출각(21.1º) 등의 성능을 갖춰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 로드 성능 등 꿈꾸고 열망하던 가슴 뛰는 모험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차량으로 충분한 조건을 갖춘 차량으로 생각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