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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농촌 고령화에 대한 대안으로 벼농사에서 시비법을 개선해 화학비료 감축 및 노동력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1개소 20ha 규모의 벼 파종상 비료와 상자처리제 일괄 시용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은 못자리설치 때 육묘상자에 파종상 비료와 상자처리제를 한번 사용한 뒤 벼 수확 때까지 추가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신기술로 파종단계에 10a당 15kg 1회 시비로 한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파종상 비료는 기존 비료와 달리 표면을 코팅 처리해 작물의 생육에 맞춰 비료의 녹는 속도를 제어하는 기능성 비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평가회시 시범효과에 대한 성과분석을 철저히 실시한 후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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