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3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기준)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중문명 仙境传说:新启航)을 중국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을 이어받아 부제처럼 새로운 세대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세련된 3D 그래픽과 비선형 맵을 통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부터 게임 내 모든 아이템에 대해 자유로운 거래를 지향해 유저 간 상호작용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앞서 론칭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흥행을 거두며 중국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그라비티는 2023년 12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올해 5월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에 많은 중국 유저들이 신청하며 목표했던 사전예약 수치를 월등히 넘어섰다. 또 6월에 진행한 중국 CBT에서는 현지 앱마켓 TapTap 평점 8.2점을 기록하며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를 받았다.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중국 퍼블리싱은 즈롱게임즈에서 담당하며 공식 홈페이지, 애플 앱스토어와 TapTap, 화웨이 앱갤러리, 빌리빌리, 샤오미 앱스토어 등 현지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중국 정식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사전 예약 신청, CBT 참여 등을 통해 보내주신 성원으로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에 대한 중국 현지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정식 론칭을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중국 버전만의 주제곡, 애니메이션 등을 비롯해 풍성한 보상 혜택의 이벤트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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