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다목적실용위성 5호,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8-23 09:16 KRD7
#다목적실용위성 5호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
NSP통신-다목적실용위성 5호 발사장면
다목적실용위성 5호 발사장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22일 오후 8시 39분 경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발사 후 약 32분 뒤 남극에 있는 트롤(Troll) 지상국과 처음으로 교신 한 뒤, 약 87분 후인 23일 오전 1시 6분경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또한 발사 5시간 56분 뒤인 23일 오전 5시 35분(한국시각)에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

NSP통신-다목적실용위성 5호 초기운영 관제를 맡고 있는 연구원들이 다목적실용위성 5호와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 성공에 환호하고 있는 모습
다목적실용위성 5호 초기운영 관제를 맡고 있는 연구원들이 다목적실용위성 5호와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 성공에 환호하고 있는 모습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앞으로 최종 운영기준궤도로 정확히 안착하기 위한 궤도조정 후, 약 6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실시한 후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 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한편, 다목적실용위성 5호 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8년간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두원중공업, 한화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참여하여 개발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