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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천창완전개페 시범사업’ 시설하우스 농가 소득증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8-22 09: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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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창완전개폐 시범사업 시설하우스 모습 (당진시청)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창완전개폐 시범사업’ 시설하우스 모습 (당진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온장해를 예방키 위해 상추, 아스파라거스, 고추, 쪽파 등의 시설하우스 작목에 ‘천창완전개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시설하우스의 여름철 내부 온도가 40℃이상일 경우가 많아 작물의 생육부진과 생리장해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신평면 금천리 이은호 농가 등 10개소에 총 3㏊ 규모로 ‘천창완전개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올 여름 폭염 속에서도 천창 개폐로 통풍과 환기가 잘 됐다. 시설하우스에 투광량이 증가해 작물생육이 양호하고 상품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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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농가는 “기존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상추는 4㎏ 한 상자에 1만7000원에 출하됐지만 천창개폐시설에서 재배된 상추는 2만3000원에 출하되고 있다”며 “천창개폐시설로 작업도 편하고 상품성 향상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철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존 천창개폐시설은 강풍에 취약했으나 측면개폐기를 보완해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시설은 겨울철 휴작기에 천창을 열어 눈과 비를 맞도록 함으로써 염류집적 피해와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어 시설하우스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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