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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레이크힐스 순천측이 회원권을 분양받은 회원들의 입회비를 반환하지 못해 경매물로 나왔다.
19일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회원권 분양대금 반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해 순천 레이크힐스 골프장 토지( 36만911㎡)와 호텔(물건번호 2013타경1485) 등이 지난달 8일 1차 경매에서 유찰돼 오는 30일 2차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골프장은 1800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돼 2008년 개장했다. 골프장 부지의 감정가격은 141억원, 호텔 감정가격은 101억원이다. 골프장 부지의 경우 전체 면적의 약 6분의1에 해당하는 36만911㎡가 경매로 나왔다.
레이크힐스측이 입회금 600억원에서 만기도래한 300억원 중 200억원을 반환하지 못하자 일부 창립회원들이 골프장을 경매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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