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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클래식에 기반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지향하는 남성 캐릭터 브랜드 더 클래스가 배우 유아인과 함께 한 F/W 컬렉션을 전격 공개하며 올 가을 주력 상품을 선보였다.

더 클래스는 F/W 시즌을 맞이해 뮤직 긱 시크(Music Geek Chic)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자유로우면서도 반항적인 ‘락 스피릿(Rock Spirit)’을 비주얼 컨셉트로 정했다.

(더 클래스 제공)

뮤직 긱 시크는 문화를 중시하는 트렌디한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으로 음악을 즐기듯 패션을 즐길 줄 아는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남성들을 위한 이번 시즌 주요 테마이다.

이번 F/W 화보에서는 락 스피릿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컨템포러리 팝&위트룩을 선보이며, 뉴트럴, 모노톤을 배경으로 키보드, 기타, 드럼과 같은 락 밴드의 오브제와 역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유아인의 모습을 클로즈업 앵글로 세련되게 담아냈다.

특히, 더 클래스가 발표한 이번 가을 컬렉션의 잇 아이템은 독특한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디건과 셔츠이다.

그런지 컬러로 물들인 듯한 가디건과 단정하면서도 경쾌한 셔츠는 럭셔리 하면서도 펀(Fun)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유아인은 컬러 배열이 돋보이는 피트감 있는 가디건과 블루 셔츠, 버건디 팬츠를 함께 코디해 편안하지만 곳곳에 살아있는 디테일로 팝&위트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더 클래스는 모던한 영국식 남성 수트 라인을 선보이며 위트가 있으면서도 클래식함을 간직한 남성 정장 패션을 제안했다.

(더 클래스 제공)

유아인은 전체적으로 네이비 톤을 유지하되 섬세한 체크 패턴의 수트와 도트 무늬의 셔츠, 광택감있는 넥타이로 마무리해 글램락 밴드 보컬을 연상케 하는 착장을 완성했다.

더 클래스의 담당자는 “배우 유아인은 촬영 내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에너제틱한 포즈로 더 클래스가 추구하는 의식 있는 패션 피플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며 “최근 트렌디한 남성들은 음악을 즐기듯 사회 비판과 문화 생활을 즐기고, 더불어 그것을 패션에 반영에 표현하는 젠틀맨의 모습을 보인다. 올 가을 진정한 젠틀맨이 되고 싶은 남성이라면 유아인의 코디를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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