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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LoL 결승전 부산과 경기 맞대결로 압축…부산팀 “3:0, 3:1 승리 예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2-09 21:33 KRX2
#한국e스포츠협회 #KeG #LoL #부산 #경기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을 오늘(9일) 진행했다.

이날은 펍지M(PUBGM) 1~4매치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LoL) 4강전이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됐다. 4강전 A조는 부산과 대전이, B조는 경기와 광주의 맞대결이었다.

우선 A조 1세트에서는 부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부산은 첫킬부터 이후 단 한차례도 승기를 놓치고 않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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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2세트에서도 부산의 승리였다. 부산은 첫 킬 이후 꾸준히 격차를 벌리다 11분경 한타싸움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부산은 경기를 이끌었고 승리를 거뒀다.

B조에서는 경기의 압도적 경기력을 볼 수 있었다.

B조 1세트에서는 경기가 광주를 이겼다. 경기는 광주에게 첫 킬을 내주고 25분경 한타싸움에서 진 것을 빼고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는 12분 사실상 승기를 잡은 후, 상대를 끝까지 잘 요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B조 2세트에서는 경기의 압도적 승리였다. 경기는 단 한차례도 승기를 놓치지 않았는데, 초반 10분까지 1:0으로 앞서다 19분경 이미 8:2까지 킬수를 벌리며 승부를 사실상 판가름지었다. 이후 우세를 이어가며 43분경 상대 본진을 공략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내일 LoL 결승전은 부산과 경기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NSP통신-부산의 박솔범(좌)과 박동현 선수. (사진 = 이복현 기자)
부산의 박솔범(좌)과 박동현 선수. (사진 = 이복현 기자)

부산의 박솔범과 박동현 선수는 “열심히 해서 승리를 하겠다”며 경기와 맞대결에서 3:0, 3:1로 승부를 예측했다. 박동현 선수는 “경기 올라왔으면 한다”면서 “잘하는 팀이랑 해야 재미있고 경기력도 잘 나올 것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박솔범 선수는 “경기에 진적이 있는데 이를 잘 보완해서 내일은 승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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