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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송년회 모임에 남성은 고깃집을 여성은 뷔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외식전문기업 NH그룹은 지난 5일까지 20대 이상 다하누 소비자 남, 녀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회 장소로 생각하고 있는 곳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고깃집(30%)을 여성은 뷔페(26%)를 선택했다.

남성는 고깃집 다음으로 횟집(24%), 뷔페(15%), 레스토랑&패밀리레스토랑(11%), 술집(8%), 공연(5%), 자원봉사(4%), 기타(3%) 순으로 조사됐다.

고깃집과 횟집의 경우 20~40대가 고른 분포를 보였다. 고깃집과 횟집을 선택한 이유로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고 음식을 배불리 먹고 함께 술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여성은 골라먹는 재미와 함께 실속 있는 뷔페를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는 횟집(20%), 레스토랑&패밀리레스토랑(18%), 고깃집(11%), 공연(9%), 술집(8%), 기타(6%), 자원봉사(2%)의 순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많은 돈을 사용하기 보다는 친한 사람들과 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뷔페, 패밀리레스토랑에서의 송년모임을 선호했다. 40대 이상은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횟집을 선택했다.

기타의견으로는 호텔이 가장 많이 나왔으며 미술관람, 찜질방, 스키장, 클럽, 집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