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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률 60.4% 지난해 동월比 0.1%↑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8-14 09: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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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우리나라의 고용률은 60.4%로 지난해 동월대비 0.1%p 상승 했다.

또한 7월 취업자 수도 2547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6만7000명 증가했다.

자영업자의 지난해 동월대비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제조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취업자 수는 2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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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도 65.1%로 지난해 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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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월 실업률은 3.1%로 지난해 동월과 동일했는데 실업자는 82만8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만3000명 증가했고 20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과 40대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 실업자 수도 11개월 만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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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동향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6만4천명, 11.3%), 숙박 및 음식점업(6만3천명, 3.3%), 제조업(5만3천명, 1.3%), 금융 및 보험업(5만1천명, 6.0%), 운수업(3만6천명, 2.6%)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4만9천명, -1.3%),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4만1천명, -3.9%) 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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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동월대비 66만1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9만8000명, 일용근로자는 6만1000명 각각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1만3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2000명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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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8만3000명) 등에서 감소했으나, 재학‧수강 등(15만2000명), 육아(2만4천명) 등의 증가로 지난해 동월대비 11만6000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17만1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만4000명 감소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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