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각자대표 유태웅, 강율빈)이 한화시스템에서 운영하는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에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과 EBS가 공동 개발한 위캔버스는 공교육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톡플러스 도입으로 위캔버스는 기존 보다 향상된 텍스트 채팅 기능을 탑재, 교사와 학생들간 실시간 의견 교류를 향상시킴으로 교육에 최적화된 소통 환경을 구축하게 됐으며 기존 채팅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부적절한 언어 사용에 대한 필터링도 가능해 졌다.
톡플러스는 위캔버스에 솔루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까지 솔루션 공급 범위를 넓히게 됐으며,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맞는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기존의 게임 및 앱 서비스의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교육, 방송·미디어, 이커머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넵튠에서 운영 중인 톡플러스는 합리적인 과금 정책과 범용성을 토대로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 채팅 환경을 구축해 왔으며 현재 한진, 컴투스플랫폼, 모비릭스, 롯데정보통신 등 앱 서비스 및 게임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 김태우 차장은 “위캔버스 이용자들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완성도 높은 채팅 솔루션인 톡플러스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몰입도 높은 교육 환경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창민 넵튠 톡플러스 팀장은 “톡플러스를 통해 이용자들간 소통 효율과 교감도를 높여 위캔버스의 교육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맞춤형 채팅 기능 구현과 업데이트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업계에서도 톡플러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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