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넷이즈(대표 딩레이)와 명작 PC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의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18년, 2019년에 각각 PC와 콘솔 등으로 출시됐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는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중국의 게임 개발사 넷이즈와의 합작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도시경영을 하고 재난 등으로 인한 인류의 투쟁 등이 담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트펑크 IP 명성에 걸맞은 흥행작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로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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