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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2’가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첫선을 보인 후 하반기 국내외에 본격적인 출시가 예정돼 주목된다.

이에 더해 올 하반기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G2의 관련 부품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전망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G2에 탑재되는 부품 제조 관계사는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등으로, G2 판매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대증권 박종운 연구원은 LG전자 G2관련 수혜 부품주로 비에이치(090460), 이라이콤(041520), 세코닉스(053450)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신규 기능으로 주목이 예상되는 손떨림 보정장치(OIS)를 납품할 수 있는 하이소닉(106080)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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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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