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 구직자들이 몰렸다. 넥슨은 지난 14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진행했다.
채용의나라는 넥슨 판교 사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커리어세션, 직무 그룹 Q&A, 직무 개인 상담, HR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넥슨의 대강당 격인 1994홀은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넥토리얼 프로그램 소개부터 게임사업,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는 ‘커리어세션’을 듣기 위해 모인 취업준비생들로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1994홀을 꽉 채워 앉은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의 강연을 들으며 필기를 하고, 강연 후 이어진 Q&A 시간에는 앞다투어 질문을 던지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직무 Q&A가 진행되는 지하 교실과 HR 상담이 진행된 1층 로비, 1:1 대면 직무 상담이 진행된 2층에도 각 상담 세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채용 관련 프로그램 외에,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넥슨 직원을 상대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결을 할 수 있는 ‘NPC를 이겨라’에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넥슨의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 인형 캐릭터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주는 포토존과 넥슨 IP가 담긴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4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계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 응원 메시지가 적힌 부적이 출력되는 응원 부스터 생성기, 포스트잇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 넥슨 게임 캐릭터가 프린팅된 쿠키, 문구류, 파우치 등이 담긴 기념품 가방 제공 등 다채로운 부가 프로그램이 준비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넥슨 채용팀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채용의나라를 찾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라고, 넥슨과 넥토리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10월 18일까지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넥토리얼은 인턴 기간에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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