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세계사이먼(대표 강명구)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부산은행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세계사이먼은 기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지원성금 2억원도 기탁했다.
5일 부산은행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와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상호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공조를 약속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거래은행으로 부산은행을 지정하고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축제 및 불우이웃돕기,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기타 지역단체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6일, 기장군청에서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기장군에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갖는다.
전달식에는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군이 2011년부터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100억 목표 장학기금’ 조성 현황을 듣고,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지난 6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근무할 12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어 6000여명의 지역 주민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은행 주거래은행으로 이용, 지원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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