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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송희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기존 0.43%이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총보수를 연 0.19%로 인하한다.
연 0.19%는 미국 주식을 기반으로 커버드 전략을 활용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가장 낮은 보수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계적인 커버드콜 방식 대신 시장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 중 일부를 선별해 탄력적으로 커버드콜을 적용한다.
배당성장주의 변동성 낮은 시세 차익과 함께 상대적으로 더 많은 월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투자 대상 기업의 배당 외에도 포트폴리오의 20% 가량 종목에 대해 특정 가격에 종목 또는 지수를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해 추가적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는 현금 흐름을 동반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 또는 연금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ETF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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