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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욱 원장의 치아사랑13

주걱턱 교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8-05 12:56 KR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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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여의도 한국노총점)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여의도 한국노총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흔히 ‘주걱턱’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너무 많이 성장해서 발생하는 부정교합이다.

그리고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해서 ‘하악 돌출’이라고도 한다.

이런 경우 치아도 비정상적으로 맞물린다. 원래 ‘이~’ 하고 이를 다문채로 입술을 벌려 거울을 보았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 것이 정상인데, 하악 돌출의 경우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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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이 돌출된 부정교합은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첫 번째, 돌출된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면 일반적인 교정 치료로도 해결할 수 있다.

송곳니 뒤편의 작은 어금니를 좌우 하나씩 뽑아 그 공간만큼 앞니들만 뒤로 후퇴시킬 수 있다.

특수한 장치를 사용하면 앞니뿐만 아니라 아래턱의 치열 전체를 뒤로 후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돌출 정도가 일반적인 교정 치료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만큼 심하다면 턱뼈를 잘라서 이동시키는 수술이 필요하다.

바로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양악수술이다.

그런데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수술 후 위아래의 치아들이 정교하게 맞물리게 하려면 교정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흔히 양악수술을 하면 한 번에 빠르게 교정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양악수술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반드시 추가적인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아래턱이 지나치게 성장하는 경향을 성장기에 미리 발견하면 미리 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수 장치를 사용해서 아래턱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고정해주는 원리이다.

따라서 아이의 앞니가 다른 아이들과 반대로 맞물린다면 꼭 치과를 방문해 교정이 필요한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NSP통신에 칼럼을 기고한 고광욱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유디치과 한국노총점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치아관리와 관련된 칼럼을 연재한다.

본 기고/칼럼은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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