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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국가 간 경제·문화 교류, 깊은 이해에서 출발해야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10-10 09:33 KRX2
#지엔컨설팅

이재민 지엔컨설팅코리아·차이나 대표이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가 간의 교류는 상호 경제, 문화·관습에 대한 깊고도 철저한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지엔컨설팅은 경제와 산업, 문화와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살아 움직이는 경제·문화교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GN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이재민 대표의 말이다.

전 세계가 빠르게 단일시장으로 변화하면서 기업이나 개인이 정확한 발전 방향과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수립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NSP통신-이재민 대표 (사진 = 지엔컨설팅 제공)
이재민 대표 (사진 = 지엔컨설팅 제공)

2002년 설립된 지엔컨설팅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컨설팅, 컨벤션, 마케팅, 통번역 등의 업무 수행을 통해 고객에게 정확한 발전방향과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명은 글로벌(Global)과 네트워크(Network)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담아 지어졌으며 20년의 경력을 지닌 각 분야의 전문가, 연구원, 박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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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이재민 대표는 북경대 중국문학박사와 인민대 신문학과 미디어경제학 고위과정 수료를 거쳐 현재 지엔컨설팅코리아와 차이나의 두 개 회사대표를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엔컨설팅은 2014년 한국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야를 넓혔다”며 “현재 컨설팅과 컨벤션 사업을 쌍두마차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컨설팅 분야의 사업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사업 모델이 시장 분석, 해외진출 컨설팅, 마케팅, 오프라인 행사 지원 등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하나의 방향성으로 현재 총 17개국 대상으로 수출·비즈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컨벤션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이 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시장조사에서부터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원 스톱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해외 진출이 막막한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부터 유통, 현지에서의 판매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그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특히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정부의 지원을 통하거나 개별적으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모션,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해외공공조달(B2G)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에 대해 20년 경력 기반으로 실력과 더불어 착실한 노하우로 무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엔컨설팅의 전문 노하우와 현지 법인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솔루션과 도움을 제공하고 GN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에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각 지역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회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 노하우와 언택트 시대 맞춤 웨비나 행사, 온라인 비즈매칭 전문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을 해외로 진출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유망 IT 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해외 조달기관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 뭔지 알고 있고 진출하려는 시장에 대해 분석을 제대로 하고 들어가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며 “우리가 그런 역할을 하면서 중소기업 등의 해외진출을 돕고 싶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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