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2’가 오는 11월 17일 공개를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흑과 백의 옷을 입은 총을 든 두 팔이 서로를 겨누고 있는 이미지로 단숨에 시선을 끌며 과연 각각의 총을 든 자는 누구이며, 이들의 총 끝에 서린 감정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카피는 ‘독전2’에서 새로운 서사가 시작됨을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고요한 설원 위, 한 발의 총성이 울려퍼지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설원의 총성 D-30”라는 카피 등장 이후 빠르게 리와인드되는 사건들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의 조각”이라는 카피는 독전의 용산역과 노르웨이 설원 그 사이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퀄 ‘독전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예고편 속 빠른 템포의 음악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총격 액션과 카액션 그리고 칼, 골프채, 폭탄 등 각종 무기가 난무하는 액션 시퀀스는 한층 더 강력해진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백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 극강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는 범죄 액션 영화 ‘독전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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