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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세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세관(세관장 이영도)은 4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이동현) 회원사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협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달라진 관세행정과 FTA, AEO제도(화물의 이동과 관련된 업체 중에서 세관에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한 경우 수출입 검사 축소 및 우선 통관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제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회원사들은 세관의 FTA 활용지원을 통한 우리나라 조미김의 수출증가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마약류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한 관세청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이영도 세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경영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우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관세행정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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