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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및 발전 위한 좌담회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3-09-01 16:25 KRX2
#특성화고 #직업계고 #좌담회 #삼일고

“직업계고 현안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야”

NSP통신-1일 오전 10시 30분 김호겸 경기도의원과 경기도내 직업계고 교장들이 신입생 모집 및 발전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 = 김종식 기자)
1일 오전 10시 30분 김호겸 경기도의원과 경기도내 직업계고 교장들이 신입생 모집 및 발전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호겸 경기도의원과 김숙경 매향여자정보고 교장을 비롯해 농·공·상 대표 5명의 교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및 직업계고 발전 방안을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서는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정원 조정에 대해 교장들의 애로사항과 직업계고의 발전과 안착을 위한 토론이 있었다.

현재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정원은 학급당 18명이며 전남, 세종, 인천, 대전교육청의 학급당 모집 정원은 20명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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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의 경우에는 신입생 정원을 18명에서 20명으로 확정해 직업계고에서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기도의 경우 23명에서 28명까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전국 특성화고 학급당 모집정원이 평균 18.9명인 것에 비하면 경기도 특성화고 학급당 모집정원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입학 인원도 매년 달라져 중학교 입학 담당교사들과 특성화고 교사들에게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특성화고 교장은 질 높은 수업과 안정된 실습실 구축을 위해 특성화고 학급당 모집 정원을 20명에서 22명 사이로 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풍환 평촌경영고 교장은 “경기도의 경우 금년 55개교 2356명이 미충원 돼 86.4%만 충원됐다. 미달 된 대부분의 학교는 학급수를 줄이고 신입생들의 모집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어려운 현실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호겸 의원은 “직업계고의 발전을 위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효과적인 학생 인성 함양 교육을 위해서라도 학급당 인원수 조정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추후 개선이 필요하다면 담당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의 경우 경기도 내 특성화 고등학교는 108교이며 1만7304명의 모집 정원으로 86.4%를 충원했고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10월 마이스터고 및 11월 특성화고 특별 전형과 일반 전형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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