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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티앤엘소프트와 하이테크정보는 수작업에 주로 의존하던 고용지원금과 세금환급 경정청구 업무에 대해 AI에 기반한 데이터 학습과 회계 노하우를 접목한 'T&L솔루션'을 새롭게 공동 개발, 기업이 놓친 지난 5년 간의 고용 지원금과 세금 환급금 총액을 짧은 시간 안에 찾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하게 됐다.

이에 따라 티앤엘소프트는 솔루션의 성능 향상 등 고도화 작업에 나서며, 하이테크정보는 시장 개척과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업무 협약식을 17일 오후에 가졌다.

박효서 티앤엘소프트 대표(사진 왼쪽)와 김기훈 하이테크정보 CMO(마케팅 사장) (사진 = 하이테크정보 제공)

박효서 티앤엘소프트 대표는"기업이 정부의 고용지원금 정책과 세금환급제도를 잘 활용하면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제는 T&L솔루션으로 서비스를 받으면 담당자들의 경리나 회계 노하우 습득은 물론 정부에 나도 모르게 맡겨 놓은 자금까지 찾게 돼 1조3석 효과를 누린다"고 말했다.

김기훈 하이테크정보 CMO(마케팅 사장)는"회계법인을 두고 있는 대기업에서도 이같은 경정청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국세청이 더 낸 세금을 찾아 가시라는 보도자료까지 냈다"면서,"기업 대표와 회계담당자 간에 진솔한 의사 소통이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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