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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구매, 온라인 ‘스몰’, 오프라인 ‘빅’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1-23 00:20 KRD1
#LCD모니터 #온라인쇼핑몰 #모니터

(DIP통신) = 소비자들의 LCD 모니터 구매가 온오프라인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경우는 17, 19인치 등의 LCD 모니터 구매가 눈에 띄게 판매되고 있는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2인치 이상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는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구매가 우선시 되고 있기 때문. 또한 학생층 위주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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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프라인의 경우는 20대, 30대 이상 구매자들이 단순히 PC 모니터 기능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PC에 맞는 대형 LCD 모니터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신혼 부부들의 PC 구매에 있어서도 22인치 이상 구매가 대부분으로 PC 모니터 기능보다는 영화, 게임, TV 기능 등을 탑재한 대형 LCD 모니터를 선호하고 있다.

이는 조립 PC 시장에서도 뚜렷하다. 주요 PC 전문 온라인 쇼핑몰들의 LCD 모니터 판매 순위에서도 대부분 17, 19인치 모니터가 대다수 주인공. 이외 20, 22인치 모니터가 그 뒤를 이어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내년 초를 기점으로 서서히 대형 LCD 모니터쪽으로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라인의 차이는 좁혀져 대부분 22인치 이상의 모니터들의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2인치 이상 LCD 모니터 가격이 20만원초반에 형성, 19인치 모니터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LCD 제조 업체들도 올해는 17, 19, 20인치 판매가 전체 비율에 약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판매 현장에서도 22인치 모니터 판매는 30%정도 수준이었다.

하지만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은 “내년 상반기부터는 22인치 이상 모니터 판매는 50% 이상으로 훌쩍 뛰어 넘을 것”이라며 “많은 관련 업체들이 24인치 이상 모니터까지 라인업을 모두 끝마쳐 놓은 상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