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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기술로 지자체 탄소 감축 도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8-01 22:12 KRX7
#SK텔레콤(017670) #AI기술 #지자체탄소감축

지역별 탄소배출량의 정밀 측정 데이터 제공 통해 지자체의 교통 관련 정책 지원

NSP통신- (이미지 = SK텔레콤)
(이미지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SKT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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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 SKT는 SK Open API(openapi.sk.com)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SKT가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 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위 두개 데이터에 대한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와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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