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 마디에 뒤집힌 우리금융…사실상 현 경영진 사퇴 압박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슬롯머신 제조회사인 위키와 슬롯머신 교환 MOU를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 마케팅과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사는 각 회사가 제조한 슬롯머신 12대를 내년 1분기까지 서로 교환하기로 하고 위키의 슬롯머신은 강원랜드 카지노에, KL사베리 슬롯머신은 캄보디아에 위치한 대형 카지노에 배치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랜드는 슬롯머신 구매 비용 절감 뿐 아니라 다양한 머신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KL사베리 슬롯머신의 캄보디아 진출과 함께 위키와의 공동 마케팅․세일즈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올 초 부터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슬롯머신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도 그 일환으로 추진돼 향후 수출길이 더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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