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4일 이병숙 경기도의원(앞 줄 오른쪽)이 ‘지속가능한 수원 모색’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 = 이병숙 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병숙 경기도의원이 4일 지속가능한 수원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간의 협업 방안을 찾는 첫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지속가능사회포럼 창립을 진행 중인 송준호 새빛모아협동조합 이사, 김원진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숙 경기도의원은 “수원은 2017년 120만 인구 기록 이후 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 등 지역 개발 영향으로 130만 도시를 내다 보고 있다”며 “간담회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간 조화·균형 실현을 위한 시책 제언과 협업 추진을 위한 첫 자리”라고 말했다.

수원시의원 출신인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수원’에 필요한 미래 세대와 분야별·직군별 현장 의견청취, 학계·인접지역 전문가 등과 연쇄 간담회를 진행해 사안을 도출하고 이를 경기도와 수원시에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른 지속가능성의 정의는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이들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