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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의원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수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 원,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 원 등 총11억 원이 특별교부세로 확보됐다고 밝혔다.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까지의 여수밤바다 코스(L=7.23km)에 여수시민과 관광 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턱 낮춤과 보도확장, 노면보수, 경사조정, 점자블록 교체 및 신규 설치 등 무장애 관광도시로 환경개선 한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가 세계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유아와 같이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보편적 인권이 보장된 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여수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여수시 무장애관광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차원의 국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진남보조경기장은 많은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으나 조명시설이 노후 되어 잦은 고장으로 새벽 및 야간시간 체육시설 이용에 지장이 초래되고 기존 조명시설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등으로 교체하기 위한 조명시설 보수·정비 사업으로 3억 원이 확보됐다.

앞서 주 의원은 작년 10월 행안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여수시 도시권 부두 안전 및 야간경관 개선사업 3억 원, 동문동 우리은행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억 원,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 원 등 12억 원을 확보하고 시민안전을 비롯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주철현 의원은 “시민과 관광 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은 보편적 인권이 보장된 해양관광도시 여수 조성에 필수적인 요건이며 여수시민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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