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카콜라가 글로벌 뮤직 플랫폼 ‘코크 스튜디오’를 통해 K-POP 대표 그룹 ‘뉴진스’와 미국 애틀란타 출신 래퍼 ‘제이아이디(J.I.D)’가 협업한 ‘Zero’ 리믹스 버전을 전 세계 공개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뉴진스와 J.I.D를 포함한 5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타이틀곡 ‘Be Who You Are(Real Magic)’을 공개한 바 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음악적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음악을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하나가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4월, 뉴진스는 코크 스튜디오와 함께 ‘Zero’곡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J.I.D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Zero(J.I.D Remix)’를 선보이게 됐다.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알려진 일명 ‘코카콜라 송’을 뉴진스의 트렌디한 비트와 독특한 음색으로 재해석해 발매 당시 다양한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약 16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Zero’ 리믹스 버전은 뉴진스와 J.I.D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독창적으로 어우러져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완성됐다. 뉴진스의 음색과 비트에 독특하고 수준 높은 래핑으로 잘 알려진 J.I.D의 스웨그가 더해져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크 스튜디오가 글로벌 타이틀곡 공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Zero(J.I.D Remix)’는 코크 스튜디오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16팀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 다양한 음악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뮤직&컬처 글로벌 책임자인 조슈아 버크(Joshua Burke)는 “이번 코크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콘텐츠의 핵심은 다양한 장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함께 신선하고 이색적인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한 충돌(Collision)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라며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개성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