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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낙산지구 노후 가로등이 교체 완료된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낙산지구 일원 노후 가로등 30개소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다.

낙산지구 노후 가로등 교체는 관광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낙산지구 주요 간선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서 부식이 진행되고 노후화로 인해 가로등이 전도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것이다.

군은 사업비 8600만원을 투입해 낙산지구 간선 도로 노후 가로등 30개소를 교체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등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낮은 채도로 외관을 디자인하고 고효율 LED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에 노후 가로등을 교체·신설함으로써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과 보행자 보호 및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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