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오산시, 의료뺑뺑이 NO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5-18 12:47 KRX7
#오산어린이병원 #오산시야간진료 #오산어린이진료

야밤에도 어린이들이 신속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

NSP통신-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최근 5살 어린이가 병실 부족 등 진료 거부로 병원 뺑뺑이를 돌다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처럼 야밤에도 어린이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한데 이어 ‘웰봄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에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G03-8236672469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일원)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에서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도 편리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우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