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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청주차난 이거 했더니 자리 텅텅 비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4-21 17:0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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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3월(위)과 4월 오전 9시의 오산시청 주차장 모습. (사진 = 오산시)
3월(위)과 4월 오전 9시의 오산시청 주차장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시청 부설주차장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 결과 최근 주차문제가 눈에 띄게 해소됐다.

이에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대시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청 광장을 시민 수요에 따라 주차장과 광장 용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주로 보는 평일 낮 시간대 최대 73면의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시청사 별관 준공에 따라 50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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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이달 시는 그간 타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적인 수준을 밑돌던 주차요금을 소폭 인상해 요금을 현실화하는 등, 단순 주차면수 공급대책 외 주차수요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안을 병행해 개선 효과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가 4월달 주차장 운영을 분석한 결과 요금 인상전에 비해 주차 면적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고질적인 장기 주차 비율(3월 대비 하루평균 50대 감소)은 줄어든 반면 민원 업무차로 예상되는 무료 주차(1시간 미만 주차) 차량은 오히려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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