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G전자, 日 NIMS와 공동연구체인 ‘LG-NIMS 소재과학연구센터’ 구축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6-30 20:25 KRD7
#LG전자 #일본NIMS #LG-NIMS소재과학연구센터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으로 소재부품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소재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일본 NIMS (국립 물질재료연구기구; National Institute for Materials Science)와 손잡고 공동 연구체제 ‘LG-NIMS 소재과학연구센터 (LG-NIMS Center of Excellence for Materials Science)’를 구축한다.

LG전자에 따르면, 한국 기업이 일본의 국립연구기관과 공동 연구체제를 구축한 것은 처음이다.

G03-8236672469

향후 LG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 외에도 공동 연구 테마를 지속 발굴하고, 연구원 파견 근무 등 인적 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구축으로 LG전자는 최고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운영, 주요 경영진 간 미팅을 정례화해 양측 교류를 한층 심화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LG전자뿐 아니라 일본에 위치한 타 LG계열사(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해외 유수연구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선행기술 확보 활동의 일환”이라며 “NIMS의 재료 분야 기초기술과 LG의 제품 개발 리더십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윈-윈’ 구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IMS는 일본 문부성 산하 재료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1년 설립됐다. 약 1100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갖췄으며, 재료 분야 관련 논문 인용률이 세계 3위로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