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이 18일 '사회과학(삶, 직업, 시대의 변화와 흐름 등)을 읽고'란 주제로 독후감 공모전 시상을 진행했다.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학적인 시각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독후감 공모전'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2023학년도 1학기 재학중인 학부(과)생들로 지난 달 13~31일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최종 대상에는 유아교육과 4학년 강은혜 학생이 여섯 선생님의 놀이, 배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 '매일 놀이해도 괜찮아!'라는 책을 읽고 자신의 직업관과 삶에 대하는 태도를 기술한 감상문이 선정됐으며, 이 외 9명이 선정돼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에 선정된 강은혜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나의 진로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문영수 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독서와 사회학적인 시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함양에 큰 역할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인당도서관은 독후감 공모전, 독서 골든벨, 다독상 등 매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상품, 장학금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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