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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학년도 신규 전문상담(순회)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학년도 신규 전문상담(순회)교사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규 임용된 전문상담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제반 업무에 필요한 행정 안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상담교사의 책무성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경북교육청 정책 안내 △위(Wee) 프로젝트 운영 안내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투사검사의 이해와 활용 △상담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협동 놀이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 △선배 전문상담교사와의 대화 시간 △상담자의 자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신규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배 전문상담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사항을 묻고 답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선배 멘토는 위(Wee) 센터 및 위(Wee) 클래스에 맞는 전문상담교사로 선정해 업무 고충과 상담의 방향성에 대해 조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상담교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 선생님들에게 각 소속기관에서 동료 관계의 중요성과 꾸준한 자기 연찬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신규 전문상담교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 적응은 물론 원활한 업무처리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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