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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농협중앙회는 신임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새 정부 국정핵심과제인 ‘농협 중심의 농산물유통구조개선’ 실천방안 수립을 위해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 정부의「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에 있는 농산물유통의 3대과제(문제점)와 유통개선 5대 국정과제의 세부 실천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집중토론이 있을 계획이다.

도출된 세부 실천방안은 워크숍 마지막 날 현장에서 발표한다.

또한, 산지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경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기 이천연합사업단의 우수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조영조 농협 산지유통본부 상무는 “‘산지유통’은 유통의 시작이고 농민과 접점에서 이뤄지는 만큼 판매사업의 핵심사업이며, 농협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다”며, “산지농산물의 집결지인 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가동에 들어가게 되는 만큼 지금부터는 산지부터 실질적인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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