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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신규 성장 동력 사업 재정비 완료... 실적 개선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6-26 10:20 KRD3
#반도체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CCTV #마운트칩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삼성테크윈(012450)의 미래 성장 동력들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삼성테크윈은 2011년 경영진단 이후 사업 구조조정 비용, 신제품 개발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신규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재정비를 완료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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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매출의 경우 2012년 4분기 수익성은 2012년 2분기 이후 하락했으나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2013년 2분기 전망을 매출 8050억원(이전 전망 7500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이전 전망 354억원) 순이익 427억원(이전 전망 266억원)으로 상향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24억원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2013년 연간 매출은 3조 2000억원으로, 최근 3개년 매출 정체에서 벗어나 3조원의 벽을 깰 전망이다. 2014년 이후에도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자체 SoC칩을 채용한 신제품 라인업으로 네트워크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시큐리티 솔루션(SS)사업의 경우 네트워크 CCTV 매출 확대가 성장을 주도하는데, 삼성테크윈의 네트워크 CCTV 비중은 2012년 SS 매출의 11%에서 2013년 30%로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장비의 칩마운터는 2분기 중속기 제품 판매 확대 이후 하반기에는 고속기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석 연구원은 “칩마운터는 삼성전자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해 향후 휴대폰 사업의 고속 칩마운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파워시스템의 에너지 장비와 엔진, 부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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