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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 화장품 영업이익 ‘증가’·음료 ‘둔화’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6-26 01: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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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0.8% 증가한 1조 920억원, 11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영업이익은 국내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매출 증가, 고마진의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각각 14.4%, 15.3% 증가한 238억원, 588억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음료 영업이익은 4월과 5월 전년 동월 대비 낮은 기온 영향에 따른 매출 증가 둔화로
1.5% 증가한 337억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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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경기 둔화, 생활용품 및 화장품 경쟁 심화로 2013년 가이던스인 매출 17%, 영업이익 20% 성장을 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며 “그러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른 대응, 시장 세분화를 통한 신규 브랜드 및 제품 출시, 더페이스샵및 VDL의 해외 매출 고성장 등 생활용품 및 화장품 부문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해태음료와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음료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3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1%, 14.3% 증가한 4조 4078억원, 5094억원이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을 통해 3월 더페이스샵의 싱가포르 총판인 TFS Singapore와 6월 캐나다 바디케어 업체인 Fruit&Passion의 지분 100%씩을 각각 173억원, 174억원에 인수했다.

각 사의 연간 매출액은 각각 170억원, 500억원 수준이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 싱가포르(TFS Singapore)를 통해 더페이스샵 및 VDL의 동남아시아 시장, 프루트&패션(Fruit&Passion)를 통해 비욘드(바디케어) 및 더페이스샵/VDL의 북미 시장 진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다수의 소규모 M&A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및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 비유기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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