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션 존박이 소년 마네킹과의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4일 존박 소속사인 뮤직팜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밍순(Coming soon.. )’이라는 글과 함께 존박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존박은 두눈을 감고 기타를 치면서 한껏 분위기에 젖어든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의 옆으로는 어깨에 기댄 무표정한 모습의 소년 마네킹이 차렷포즈를 하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존박과 소년 마케팅은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는 듯 하다.
존박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존박 어깨에 기댄 저 소년 누구지","요즘 존박 예능감 하늘 찌르더니 인증샷도 예능이군","정규1집 콘셉트가 마네킹과 함께야","분위기 표정 모두 예술, 존박 새 앨범 완전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존박은 지난해 2월 미니앨범 ‘노크(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선보이게 될 1집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를 트위터로 공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3일 발매될 존박의 앨범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5곡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뮤지션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작업 동참했다.
앞서 오는 28일 존박은 60명의 팬만을 초대해 '멜론 프리미어 존박 VIP 시사회'를 개최, 라이브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베이비(Baby)’와 자작곡 '투 레잇(Too late)', '그만', '시핑 마이 라이프(Sipping my life)' 등을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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