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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를 ‘우리WON페이’로 전면 개편하며 주요 서비스를 2024년 8월 추가했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자체화 및 다양화한 것이 재구축의 핵심이다. 그동안 비씨카드, 페이코 등 제휴사의 가맹점 결제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독자가맹점 구축에 착수하면서 ▲카드사 공통 QR·바코드 ▲삼성페이(삼성전자 MST) ▲브랜드사 NFC ▲터치앤고 NFC 등 다양한 자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마련했다.
다수의 직원이 하나의 기업 공용카드를 우리WON페이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게 돼 실물 카드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각자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WON페이 메인화면 결제 단계를 줄이고 페이 실행 속도를 20% 이상 향상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편의성과 접근성,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우리WON페이 개편을 진행했다”며 “우리카드 고객 편의와 만족 제고에 힘쓰고 간편결제 시장 온전한 독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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