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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업체 2분기 ‘양호’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6-26 00:58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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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2분기 국내 주요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0.8% 증가한 1조920억원, 11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영업이익은 국내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매출 증가, 고마진의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각각 14.4%, 15.3% 증가한 238억원, 588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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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음료 영업이익은 4월과 5월 전년 동월대비 낮은 기온 영향에 따른 매출 증가 둔화로 1.5% 증가한 337억원이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7929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고마진의 방판 매출 감소와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2.6% 감소한 9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영업이익은 백화점 매출 증가, 비용 통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855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4.1% 감소했던 1분기 보다 개선되는 것. 해외 화장품 영업이익은 51.5% 감소한 19억원이 기대된다.

MC&S(생활용품 및 설록)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82억원이 예상된다.

아모레G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9722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1206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던 1분기대비 개선됐다. 이니스프리와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영업이익이 각각 31.2%, 13.9% 증가한 129억원, 30억원이 예상되는 등 여타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감소를 상쇄할 전망이다.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 9.0% 증가한 1057억원, 100억원이 예상된다.

신규 중국 광저우 및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 공장 및 중국 상해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국내 화장품이 20.7% 증가한 59억원, 해외 화장품이 7.4% 감소한 16억원, 국내 건강보조식품이 1.8% 감소한 18억원이 예상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3.8% 역성장이 예상되는 백화점 화장품 시장은 유통 채널 내 저가소비 현상이 확대되는 추세다”면서 “상대적으로 저가인 국내 업체 매출은 신규브랜드의 매장수 확대, 히트 제품 출시 등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저가브랜드샵 화장품은 가격할인 확대, 마케팅 비용 증가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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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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