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업무 지원단 위원 8명을 구성해 전문상담(교)사 업무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문상담(순회)교사 평가 기준 개선 △학교 상담 기록 작성 매뉴얼 개발 △학교 상담 기록물 보관 및 이관 지침 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전문상담(순회)교사 평가 기준 개선’ 은 현장에서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평가 절차의 번거로움과 증빙자료 제출로 인한 행정적 소모를 줄이기 위해 공정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 상담 기록 작성 매뉴얼’ 은 위(Wee) 센터와 위(Wee) 클래스를 포함해 학교 현장에서 상담 기록 방법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한 현실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학교 상담 기록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
아울러 학교 상담기록물 보관 및 이관 지침 매뉴얼의 부재로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매뉴얼을 개발하고 제작·배포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 지원단 협의회 통해 제시된 공정한 공정한 평가 기준과 상담기록 등 각종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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