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스포츠경영과가 31일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파크골프(회장 장세주)로부터 실습교구를 기증받았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한국파크골프 회의실서 가진 기증식에는 이 회사 장세주 회장, 영진전문대 조진석 스포츠경영과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파크골프는 이날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에 이 회사 제품인 파크골프 클럽 27개, 1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세주 회장은 “영진전문대학교가 생활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파크골프 문화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이 실습에 쓸 클럽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에 기증받은 실습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진석 스포츠경영과 학과장은 “파크골프 용품에서 파크골프장 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국내 파크골프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한국파크골프로부터 학생들 실습용 교구를 기증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산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파크골프 저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소재한 한국파크골프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인 ‘피닉스’파크골프 클럽 등 각종 파크골프 용품으로 국내 파크골프 용품 1위로 성장했다.
여기에 더해 파크골프장 시공과 운영까지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사업을 펼치며 ISO 9001 인증 및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 피닉스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중 경산에도 파크골프장을 개장 예정이며 고령, 안동과 양산, 진해에 이어 제주도에도 파크골프장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2학년도에 개설된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는 전국 최초 파크골프 관련 학과로서 현재 약 1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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