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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코스피 1800선 붕괴…전기가스·섬유의복 등 약세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6-24 1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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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800선이 붕괴됐다.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 매수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지만 장 막판 외국인의 프로그램 거래 매도 확대에 1% 넘게 하락하며 마감됐다. 외국인은 최근 12거래일 동안 5조40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낙폭이 확대되며 마감됐다. 중국 증시는 은행의 유동성 위기 우려로 급락하며 상해종합지수 2000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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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기관은 순매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기계, 음식료 등이 강세를, 전기가스, 섬유의복, 통신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동성화학(005190)은 차세대 단열 흡음재인 멜라민폼을 공개한 이후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삼성화재(000810)는 전반적인 시중금리 상승이 투자 영업환경 개선 및 기업가치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났다.

미디어플렉스(086980)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대한해운(005880)은 대림코퍼레이션과 폴라리스쉬핑의 인수 의사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LS(006260)는 LS와 LS산전의 매출 및 수익성이 하향 조정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통신주는 주파수 할당 경매안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물 출회되며 주가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CJ그룹주는 이재현 회장의 검찰 소환 소식에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퍼시스(016800)는 한국거래소의 거래량 요건 미달 사유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우려 의견에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4일 코스피(KOSPI) 1,799.0(-1.31%), 코스닥(KOSDAQ) 508.7(-2.35%), 선물 235.2(-0.63%)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61.4(0.58%), 원/엔 11.8(-0.09%), 엔/달러 98.4(0.50%), 달러/유로 1.3102(-0.15%)로 마감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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