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청, 울진군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경북소방본부, 경북경찰청,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울진군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등 재난관련 기관들이 함께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가졌다.
재난안전통신망은 행정,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평시에는 울진재난상황실을 상시 상황관리 상태로 유지하면서 재난 시에는 누구나 즉시 상황전파를 할 수 있고, 재난대응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 상황전파를 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상황관리 유지와 재난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울진재난상황실’ 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정기 교시를 하고 근무시간에는 안전재난과에서,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과 재난관리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들 사용자 교육과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누구나 즉시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추진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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